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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프리카에 펭귄이 찾아왔습니다
테오 글.사진 / 삼성출판사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전에 '당신의 소금 사막에 비가 내리면' 이란 책을 읽었었는데 이 책의 다음 작품이란 것을 이 책을 다 읽고 알게 되었다.
테오의 글 솜씨는 굉장히 잘쓴 것 같지 않으면서도 어느새 몰입하게 만드는 것 같다.
나도 여기..
케이프타운에 가고 싶어졌다.
특히 굉장히 많은 농장들에 반해버렸다. 많이 벌지 않아도 즐겁게 살수 있는 케이프타운에 가면 우리 가족이 지금보다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에서 케이프타운의 명물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랑가방레스토랑에서 오후내내 점심을 즐겨보고 싶었따.
마지막에 나오는 노란소스의 랍스터는 정말이지 참기 힘들었다.
아틀란티스 샌듄에서는 보드를 타며 턴을 하고 싶었고 와인농장 스피어팜에서 5가지 무료시음 와인을 마시며 잔뜩 취해보고도 싶었다.
매력이 많은 케이프타운.
내가 왜 이제야 이 곳을 알게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