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가지 마! - 일하는 엄마의 마음과 생활을 보여 주는 책
정수은 글, 김혜영 그림 / 초록우체통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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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지마" 를 읽고

 

요즘은 맞벌이를 많이 해서 일하는 엄마가 많고 아이들도 어린이집 같은 곳에서 하루종일 지낸다.

나도 잠깐 어린이집에서 일해봤지만 많은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있고 싶어하고 특히 엄마가 회사가는 것을

별로 안좋아한다는 것을 알았다.

어린이집에서도 많은 아이들을 한꺼번에 보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소홀한 것은 사실이다.

그 실상을 알고 나니 마음 놓고 우리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이 잘 안될 것 같다.

어쨎든 나도 우리 아들이 24개월 될때까지는 키우고 교육을 위해서라도 어린이집에 보낼 생각인데

남들처럼 직장도 구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터라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엄마의 입장을 아이에게 잘 전달해줄 수 있는 책이라서 같이 읽고 아이를 이해시키면 될 것 같다.

한편으론 엄마를 기다리고 엄마와 함께 집에 가서 기분 좋은 아이의 모습이 짠해보이기도 했다.

간단한 그림책이라서 쉽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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