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에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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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완전한 죽음 으로 구입했는데 "그후에" 로 바뀌었다는 소식을 오늘 알았다. 

기욤 뮈소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사람이다. 

그동안의 작품과는 느낌이 살짝 다르면서 재미있었던 작품. 

주인공 네이선 델 아미코는 성공한 변호사. 

하지만 부인과 이혼하고 혼자 살고 있는 그는 그렇게 행복하지는 않다. 

그리고 여전히 멜로리를 살아하고 있다. 

어느 날 그에게 굿리치 박사가 찾아오는데 자신이 메신저이고 네이선은 자신의 죽음이 임박해왔음을 알게 된다. 

다른 작품 처럼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더욱 여운이 남는 것 같다. 

또 한번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본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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