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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엄마가 만든다
시찌다 마코또 지음, 황은주 옮김 / 작은씨앗 / 2004년 7월
평점 :
절판
친척언니가 내가 아이를 출산한지 2틀만에 병원에 찾아와서 선물로 주고 간 책이었는데 한쪽에 내버려뒀다가 아이가 3주 된 시점에 읽게 되었다.
아이의 교육에 다른 엄마들만큼 관심이 있다고 여기고 있던 나였지만 이 책을 읽는 순간 마음이 급해졌다.,
0세에 가까울수록 아이는 천재적인 능력을 갖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 급속도로 약화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일찍 교육을 시켜야 한다.
다른 사람이 보면 한달도 안된 우리 아기가 무척 빠르다고 하겠지만 아까운 3주가 그냥 지나갔다는 것이 좀 아쉽다.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가능하면 많은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 겠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매일 꾸준히 해야하는 것인데 부모가 지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
보통 어릴 때는 놀게 놔두고 점점 나이가 들면서 공부하게 하는데 아이의 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 아이가 천재가 되길 바란다기보다 늘 호기심이 강하고 지적탐구심이 왕성하여 스스로 공부하고 책을 가까이 하는 아이로 크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찌다식 교육을 시켜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