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2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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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는 시어머니인 임씨의 서찰을 받고 아름다운 시문을 답장으로 써서 보내는데 궁에서 있는 행사에서 윤희의 글이 화제가 되고 결국 그 글은 왕에게까지 전달이 된다. 

평소 왕은 윤희가 여자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터라 그 글의 서체로 윤희가 남장을 하고 김윤식으로 살고 있음을 확신하게 된다. 

한편 승문원의 황판교라는 분이 자신의 여식을 윤식과 혼인시키고 싶어하고 윤희는 일이 복잡해지자 정중히 거절한다. 

하지만 우연히 황서영과 진짜 김윤식이 만나 사랑에 빠진다. 

윤희는 동생의 인생을 생각해서 황서영과의 혼인을 추진한다. 

조선시대가 배경이지만 흥미진진한 사건과 전개에 너무 재미있었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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