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 플랜 모중석 스릴러 클럽 19
스콧 스미스 지음, 조동섭 옮김 / 비채 / 200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작가가 처음 쓴 소설이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손을 뗄 수 없었다. 

530페이지에 달하는 두꺼운 소설임에도 한 호흡으로 읽어갈 수 있었는데 사건과 사건의 연결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어디서 툭 터질지 모르는 긴장감 때문이 아닐까 한다. 

우연히 4백4십만 달러를 실은 채 추락한 비행기를 발견한 세사람. 

신고하느냐 돈을 갖느냐 고민하는데 엄청난 행운이면서 또한 큰 고민거리를 안겨준 사건이라 셋은 고민하다가 돈을 갖기로 한다. 

그리고 그때부터 문제가 생긴다. 

세상에는 착한사람도, 악한 사람도 없다. 또 모든 일은 서로 연관된다. 이런것들을 느꼈다. 

간만에 푹 빠져 읽은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