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소금사막에 비가 내리면 - 테오에세이
테오 글.사진 / 삼성출판사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볼리비아에 있는 우유니사막.  

너무 예쁜 이름만큼 소금으로 이루어진 하얗고 반짝이는 사막이다. 

전에 소금에 대해 수업을 하면서 읽기 자료로 우유니사막 기사를 보았었는데 관련에세이가 있다는 사실에 읽게 되었다. 

일단 책을 아래에서 위로 넘기는 방식이 특이하다. 

모르고 옆으로 넘겼다가 위로 넘기면서 보았다. 

볼리비아를 여행하면서 사진과 에세이를 쓴 책인데 내 스타일이다. 사진도 이쁘고 글도 마음에 든다. ^^ 

 

여행은 시작되었고 떠남은 이루어졌습니다. 

떠남은 이루어졌지만 여행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여기에 도착하고 또 다른 거기를 그리워하고 

어디라도 좋을 먼곳이 새롭게 그리워지는 반복 

여행 

떠남의 계속  

                                                      p 207

 

 

곤란한 습관입니다. 여행이 부르는 소리에 쉼없이 대답하게 되는 삶이란 p 211 

 

사람이 어딜 가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거야. 네가 원한다고 어딘가에 가게 되는게 아니야. 

실은 네가 가는 곳 모두가 네가 원해서 가게 되는게 아니야. 그 곳에 가야하기 때문에 가게 되는 거야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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