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 대한민국 30대를 위한 심리치유 카페 서른 살 심리학
김혜남 지음 / 갤리온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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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이라는 나이는 정확히 정의하기 힘든 나이이다. 

저자가 말했듯이 성인과 중년사이이기 때문이다. 

일에 있어서도 사랑에 있어서도 아직은 여문 과일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더욱 주변에서 찔러보는 일이 많고 서른살은 상처받고 외롭다. 

삼십대가 되어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을 심리학적으로 기술해놓았다. 

나도 내년에 30살이 되는데 왠지 30살이라는 것은 지금보다 훨씬 큰 문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느껴진다. 

또 내가 겪은일들, 앞으로 겪게 될지도 모르는 일들을 미리 파악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관계맺기에 별 이상이 없는 사람들은 서른살이 넘으면 싫은 상황과 싫은 사람을 견뎌내고 존중할 수 있는 힘과 여유를 갖게 된다. 나이들수록 자신이 좋아하고 인정하는 사람들과만 관계를 맺으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맺는 것을 '굴복' 의 개념으로 받아들인다           p 118 

 

 

글쎄... 나도 내가 편한사람과만 만나는 편인데.. 아직.. 30대가 되기엔 먼것인가.. 

 

무언가를 절실히 원하고 그것에 몰두하면 실제로 그러한 일이 일어난다. 따라서 행복을 절실히 원하면 행복은 오게 되어 있다. 당신이 사소한 것에서도 행복을 느낄 줄 안다면, 인생에는 굴곡이 있음을 인정한다면, 행복해지길 절실히 원한다면,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상이 항상 당신의 바람에 화답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는다면 당신은 분명 행복한 집을 짓게 될 것이다 p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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