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번째 이야기
다이안 세터필드 지음, 이진 옮김 / 비채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두꺼운 소설책이다. 

하지만... 끝까지 손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책이다. 

 

마가렛은 아빠가 운영하는 헌책방에서 하루종일 생활을 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에게 편지한통이 배달되는데 바로 무척 유명한 소설가 '비다윈터' 에게서 온 편지였다. 

마가렛은 그동안 간단한 소설 몇편을 출간하기는 했지만 전문작가가 아니었다. 

그런 그녀에게 '비다윈터' 의 편지는 의외일수밖에.. 

거기다 그녀의 전기를 쓰는 일을 맡기는 편지였다. 

하지만 고민끝에 마가렛은 비다윈터를 만나기로 하고 약속장소로 나간다. 

비다윈터의 저택에 머무르며 놀랄만한 이야기를 접한다. 

읽는 내내 가슴이 콩닥거리고 스릴도 넘쳤으며 여러가지 궁금증도 많았다. 

그런데 예측할수 없게 거의 마지막 반전이 더 놀라웠다. 

 

읽어볼만한 책이다. 며칠간 여운이 남고...  

리뷰를 쓰면서도 오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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