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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 2
이정명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1권에 이어 수사를 계속해나가는 채윤.
하지만 사건은 알듯 말듯 베일 속에 감추어져 있는데..
이번 사건의 공통점을 유추해나가면서 모두 불경한 책이라 일컬어지는 "고군통서" 와 이 사건이 얽혀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궁 안을 벌집 쑤시듯이 들쑤시고 다니는 채윤은 눈엣가시일터.
채윤에게도 죽음의 그림자가 다가오고..
그리고 드디어 사건과 이 나라에 거대한 비밀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세종의 비밀작전을 알게 된 채윤.
과연 그것은 무엇이며, 드디어 범인은 잡게 되는 것인가?
살인사건에 역사적 사실, 그리고 수학적 지식까지 잘 혼합된 소설이었고 영화를 보는 듯한 묘사와 전개가 흡입력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