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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장으로 - 제139회 나오키상 수상작
이노우에 아레노 지음, 권남희 옮김 / 시공사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2008년에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품.
섬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양호교사 세이 가 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세이는 화가인 남편과 함께 생활하고 있고 같은 학교의 선생님인 쓰키에와는 친구사이.
평화로운 섬에 도시에서 온 낯선 남자 이사와 사토시가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부임해온다.
세이는 그 남자에게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낀다.
1년 후 이사와가 섬을 떠날때까지의 이야기.
마음을 이사와에게 주었지만 둘 사이에 무슨일이 생긴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단조로울 수 있지만 잔잔한 감동의 파문을 던져주어서 좋았던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