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래퍼 이야기
앨리슨 래퍼 지음, 노혜숙 옮김 / 황금나침반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팔과 다리가 없는 장애인으로 태어난 앨리슨래퍼의 어린시절부터 결혼, 이혼, 출산 그리고 완벽한 독립까지.. 감동적인 휴먼스토리이다. 

앨리슨은 태어나자마자 엄마로부터 버림을 받고 시설로 보내졌다. 

시설의 많은 선생님들은 앨리슨과 그 친구들에게 따뜻한 애정을 주지 않았지만 앨리슨은 밝게 자랐다. 

그리고 결혼과 이혼을 경험하고 누구도 가능하다고 주장하지 못한 임신에 성공! 아주 건강한 아들을 출산한다. 

앨리슨은 이제 아들이 혹시나 자신때문에 상처받을까 걱정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학교에 다니며 친구들의 놀림을 받으면 엄마의 장애를 불편해할수도 있다고..  

그녀의 삶을 읽으며 나는 정말 불평할 것이 행복한 축에 속한다고 느껴서 지금까지의 불평들이 사치처럼 느껴졌다. 

또한.. 약간은 우울하고 침체되어 있던 삶 또한 밝게 빛나보여서 그녀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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