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전2권 세트
로렌 와이스버거 지음, 서남희 옮김 / 문학동네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이소설의 주인공은 앤디.(= 앤드리아. ) 

앤디는 대학을 졸업한 후 돈을 긁어모아 여행을 다니다가 일을 하기 위해 유명 잡지사에 이력서를 냈는데 '엘리아스 클라크' 에서 연락이 왔다. 앤디가 하게 될 일은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 프리스틀리의 어시스턴트로 미란다가 요구하는 것은 다 해줘야 하는 일이다. 

이 책과 최근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스타일" 과 많이 겹쳐졌다. 

앤디가 하는 일은 백만명쯤 되는 여자들이 원하는 일이다. 정말?? 과연???  

미란다는 까다롭고 일은 힘들지만 여기에서 일년간 열심히 일하면 원하는 부서로 옮기는 것은 물론 뉴요커 지의 에디터까지 넘볼 수 있는 경력이 되기 때문에 앤디는 1년간 꾹 참고 일하기로 마음 먹는다. 그런 그녀에게는 믿음직한 애인 알렉스가 있는데 알렉스도 비슷한 즈음 뉴욕의 한 가난한 학교에서 영어 교사직을 얻게 되어 둘은 핑크빛 미래를 상상하며 행복해한다. 

앤디의 좌충우돌 이야기인데 음... 이 책이 사람들이 재미있다는 평이 많아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나와는 잘 맞지 않는지 "너무너무 재밎다" 이정도는 아니였다. 문체도.. 그렇고~ 

물론 평가는 각자 마음이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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