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분류 선생님도 놀란 초등과학 뒤집기 4
최은지 지음 / 성우주니어(동아사이언스)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생물을 분류해 놓고 그 예를 든 것도 많이 나오지만.. 그보다는 분류학의 역사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다. 

우리주변의 다양한 동물들, 식물들을 분류하는 기준, 분류학의 역사, 분류된 종류의 생물의 다양한 예 들이 사진과 함께 나와 있어서 백과사전을 보는 듯한 기분도 들고 너무 모르는 것이 많아서 부끄럽기도 하면서 구경하는 재미로 책을 보았다. 

척색동물과 척추동물이 비슷한 뜻인줄 알았는데.. 다른것이구나~ 

책에서 구분을 해주어서 알았다.  

생물을 분류하기 위해서는 자세히 관찰해야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생물표본도 만들어야 하겠지. 

생물 표본을 만드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중학교때에 우리집 베란다에 우연히 매미가 와서 방충망에 붙어서 열심히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매미표본도 만들고 싶고 매미소리도 시끄러워서 매미한테 알코올을 부었었는데 어디선가 알코올에 생물을 담그면 썩지도 않고 죽고 잘 보존된다는 것을 읽었던 기억에~ 

그 기억을 더듬으면서 생물표본만들기를 혼자 공부해봤다. 다음에 시도해봐야지~ 

우리나라에 있는 자연사박물관 소개도 유익했다. 전에 읽었던 한비야의 "바람의 딸, 우리땅에 서다" 에..문경새제를 지나가면서 그 근처에 공룡박물관,무슨무슨 박물관 등등이 있어서 한비야가 왜 이런곳에 박물관을 해놓았는지... 써놓은 구절이 있었는데. 

혹시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박물관과 같은 곳..?? 순간 궁금했다.  

다음에 시간을 내서 한번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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