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봤을 때에는 정말 가계부인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작가가 우연히 아버지의 가계부를 보게 된 후에 어린 시절부터 추억을 꺼내어보는 에세이 같은 책이었다.
제주도에서 컸던 탓인지 제주도의 생활 풍습을 알 수 있었다. 물론 지금은 모든 것이 현대화되어 그 풍습을 따라가지 않는 이도 있었지만 말이다.
절약에 대해.. 자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