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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꾼 여자들
기타무라 가오루 지음, 정유리 옮김 / 북하우스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주인공인 남자는 세상의 진귀하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
그래서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바닷가 마을에 작은 집을 빌리고 광고를 내어 이야기 꾼을 모집하였다.
각 여자들이 찾아와서 들려주는 이야기들로 꾸며졌다.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선물" 이라는 야이기이다.
한 여자가 선배의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그 선배는 그 여자에게 선물시리즈로 한가지씩 선물을 주기 시작했다.
가장 마지막 선물이 인상 깊었었는데 지하철 역에 스마일 기호를 잉크로 눌러 찍고 아침 출근 저녁 퇴근 시간에 볼 수 있도록 한 것..
그 여자는 그 마크를 보면서 항상 선배를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