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속에 숨은 과학 봄나무 과학교실 4
정창훈 지음, 이상권 그림 / 봄나무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3학년 추천도서인데 그 보다는 훨씬 난이도가 있는듯 6학년 정도의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16가지의 속담과 그 속담에서 이야기 하는 과학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특히 흥미로웠던 것은 "엄마손은 약손" 이라는 속담이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손으로 배를 문질러서 배가 아프지 않았던 것이 느낌만 그런 것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고 하는데 바로 "원적외선" 이 그 근거이다.

원적외선은 적외선 중에서도 파장이 정말 긴 적외선을 말하는데 원적외선을 우리가 쬐면 몸이 따뜻해지고 혈액순환도 잘 되며 위의 활동도 활발해진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손으로 배를 문지르면 원적외선이 배로 전달이 된다고 한다. 또한 갓난아이들 중에서 엄마가 배를 문질러서 키운 아이들은 스트레스가 적었고 15분 정도 일찍 잠에 빠져든다고 한다.

우리 조상들이 남긴 속담들에서 이런 과학적인 원리들이 숨어있었다니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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