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홍춘욱 지음 / 원앤원북스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역시.. 사람은 통찰력이 필요한가 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생각했다. 우리는 돈을 모으기 위해 단지 한달에 얼마를 벌고 그래서 얼마를 모으고.. 이런 생각만 해도 머리가 복잡한데 인구변화를 자신의 자산증식에 이용을 한다는 자체가 놀라웠지만 책을 읽으면서 일리가 있는 말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베이비붐 세대에 초점을 맞추어서 쓰려고 노력한 것 같다. 각 나라에는 베이비붐 세대가 있는데 베이비붐세대 중에서 가장 먼저 사회에 진출한 나라는 일본과 미국이다. 다른 세대에 비하여 인원수가 많은 이들은 직장에 취업하여 일을 하는데 기업의 입장에서 직원들의 숫자가 많아져서 생산성이 늘어나면 이익이고 임금은 상승되며 이 사람들의 구매력도 높으므로 집, 자동차 등 가격이 높은 물건도 구입하게 된다. 베이비붐 세대가 활동할 때에는 그 나라의 경제도 좋아지게 된다.

우리나라는 2015년을 기점으로 베이비붐 세대들이 은퇴를 한다고 한다. 그때까지는 주식시장도 경제도 큰 폭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이후에 집값하강이라든가 주식시장의 하락이 다소나마 있겠지. 지금 일본과 미국을 보면..

인구변화와 경제를 잘 접목시킨 책이니 읽어두어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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