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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화학법정 1 - 화학의 기초 ㅣ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2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5년 2월
평점 :
전에 물리법정을 읽다가 말았었는데 괜찮은 책이다 생각을 했었다.
우연히 화학법정 책을 읽게되어 시간을 내어 꼼꼼히 읽어보았다. 내가 화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화학개념을 어떻게 설명했는지 주안점을 두고 읽었다.
외우기만 했던 나의 학창시절과 비교되게끔 쉽고 이해할 수 있게 씌여져 있어서 아이들이보면 화학에 대한 이해가 커질 수 있는 책인것 같다.
또한 화학과 법정을 결합시켰다는 점도 신선하게 다가왔다. 각종 사건과 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밀도에 관한 사건에서 오타가 있어서 좀 안타까웠고
열에 대한 사건에서 "라면 빨리 끓이는 법" 사건은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분쟁의 소지가 있게 풀어나간 면이 없지않아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읽으면서 정확하게 이해되지 않아서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보았으니 말이다.
그래도 생활속에서 언제든 접할 수 있는 것이 화학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른다. 이 책에서 그 화학을 수면위로 끌어올렸다는 점은 너무 좋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