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직장동료를 당신의 적으로 만드는 비밀 44 - 직장생활을 지배하는 살벌한 이면의 법칙
이남훈.강수정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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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2년이 지났다. 처음에는 울기도 많이 하고 배신감도 느끼고 복수심에 불타오르기도 했으며 스스로 나의 한계는 이것 밖에 되지 않는 것인가 절망과 실망을 하며 일을 해왔다.


다른 사람에 비하여 짧지만 느낀 점이 있다면 힘든 일은 처음에 겪어 봐야 단련도 되고 상처도 받아봐야 내가 남에게 상처 주지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흔히 “ 데인다” 라고 표현을 하는데 데이게 되면 자신은 남에게 웬만하면 똑같은 행동을 하여 남을 데이게 하지는 않는 것 같다. 사람을 대하는 요령도 차츰 좋아지고..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직장내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불거진다. 남녀 차별, 왕따, 뒷담화, 상사로부터의 관심 차이, 동료들간의 경쟁의식 등등.


이 책을 읽고 내가 직접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 뿐만 아니라 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돌파구를 어느 정도 찾았고 과거에 내가 경험했던 문제들의 원인 같은 것을 알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아직 한 번도 겪지 못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직장생활에서의 행동거지, 이미지 관리, 상사를 대하는 태도 등등을 지금과 다르게 바꾸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다니고 싶은 회사, 늘 하하 호호 웃을 수 있는 회사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과 이상은 늘 그렇듯 많은 차이가 난다.

이상처럼은 아니더라도 지옥같은 회사를 나 스스로 만들지는 말아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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