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이지 않았다 내가 죽였다
정해연 지음 / 반타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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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 "내가 죽였다" 그리고 "내가 죽이지 않았다"

제목만으로도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정해연 작가님의 신작 소식이 들리자마자 심장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2년 전, 짜릿하게 읽었던 <내가 죽였다>의 강렬한 기억을 떠올리며

이번 후속작을 200% 즐기기 위해 전작을 펼쳐 '재독'부터 했어요

온라인 서점에서는 '정해연 미스터리 유니버스'라고 소개했지만,

두 권을 읽고 나니 개인적으로는 '자백 시리즈'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 권마다 전혀 다른 사건이 펼쳐지는데도 왜 1권부터 읽어야 하는지,

추리와 로맨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두 권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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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이지 않았다>

정해연 저/ 반타출판사

추리소설 / p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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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5년차, 승소율 95퍼센트의 김무일 변호사.

3년전 강원도 홍천으로 순환근무를 이유로 보복식 인사 발령이 난 여주

무일의 사무실에 의뢰가 들어온 사건은

군에서 일어난 폭행치사

피고가 자백해 유죄 판결을 받은 사건이다

그러나 피해자의 어머니는

피고는 절대 진범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중

수임료도 기대하기 어려운 사건이라 망설이던 무일.

하지만 사건을 맡으면 '홍천'으로 가야 한다는 말에,

여주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선뜻 사건을 수락한다

사건의 피고였던 김욱환은 무일에게 연락을 해오고,

약속 장소로 향한 무일은 그의 시신을 맞닥뜨리게 된다

홍천에서 다시 사건을 함께 조사하게 된 무일과 여주.

파헤칠수록 거대한 윗선의 개입이 드러나고 무일의 목숨까지 위협받기도 한다

💬 헤스티아's 감상

개인적으로는 사건이 더 복잡해지고, 막다른 길에 새로운 힌트를 보여준

<내가 죽이지 않았다>를 특히 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끝까지 범인을 확신할 수 없어 더 쫄깃했는데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두 사람의 깊어진 관계였습니다

무일이 숙소를 못 잡았다는 핑계로 여주의 집에서 2박 3일간 머무르게 되며 묘한 기류가 흐르는데,

관심 없는 척하면서도, 무일이 찾아오지 않은 두 달을 정확히 기억하며

툴툴대는 여주의 모습에는 저도 모르게 광대가 올라가더라구요

여전히 능청스럽게 직진하는 무일과,

자신도 모르게 의식하기 시작하는 여주의 썸이

숨 막히는 미스터리 속 단비 같은 설렘을 선사합니다.

사건은 이어지지 않지만 사람은 이어집니다.

그래서 이 시리즈는 꼭 1권부터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다음 '자백'은 누가 하게 될지 벌써부터 기다려졌습니다.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분

사건도 재미있지만 캐릭터의 관계성도 놓치고 싶지 않은 분

한 권으로 끝나지 않는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

정해연 작가님의 작품을 좋아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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