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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퇴마록 신세편 1
이우혁 지음 / 반타 / 2026년 6월
평점 :
중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돌려 읽던 책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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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면 무서워서 밤에 잠이 오지 않았고,
다음 날 학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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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어디까지 읽었어?"
"그 장면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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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이야기를 나누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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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우혁 작가의 <퇴마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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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퇴마록을 끝까지 읽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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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무서워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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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제가 접했던 공포와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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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상하게도
한 사람의 이름만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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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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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희미해졌지만
그 이름만큼은 잊히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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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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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부의 신화를 기록한 전설이
<신 퇴마록>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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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리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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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편 3권
📖 마세편 3권
📖 창세편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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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권 규모의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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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세편 1~3권이 출간되었고,
저는 우선 1권부터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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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퇴마록 신세편 1>
이우혁 저/ 반타
호러공포소설 / p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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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반가웠던 건
박 신부, 이현암, 장준후, 현승희가
다시 등장한다는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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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과거 시리즈를 읽지 않았거나,
저처럼 기억이 가물가물한 독자라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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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영웅들은 이제 스승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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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뒤를 이을
새로운 퇴마사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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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소개를 보니
이번 시리즈는 작가가 이미 결말까지 모두 구상해 둔
거대한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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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1권부터 상당히 많은 복선과 단서들이
촘촘하게 깔려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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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장면부터 강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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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착륙 중인 비행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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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아이가
날개 끝에 사람이 서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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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아이의 착각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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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뒷좌석의 노인이
그 이야기에 지나칠 정도로 집착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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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대답과 동시에 노인은 정체불명의 말을 중얼거리며 날뛰고,
노인의 입에서 새빨간 빛이 쏘아져 나오며
비행기 내부에 불길이 치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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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충격적인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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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노인이 이미
7일 전에 세상을 떠난 사람이었다는 것.
죽은 사람이 어떻게 비행기에 탔으며
기괴한 화재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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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장부터 등골이 서늘해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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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퇴마록이 돌아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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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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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권에서는 불치에 가까운 고통을 극복하고
이현암의 공력을 이어받는 태권소년 '김양두'가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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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등장할
차호진, 신담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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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퇴마사들에게 배우며
성장해 나갈 이야기가 기대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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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은 모든 비밀을 풀기보다
거대한 사건의 시작을 보여주는 책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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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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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자마자
2권과 3권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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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펼쳐놓은 이야기들이
어떻게 이어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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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퇴마사들은 어떻게 성장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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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현암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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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궁금해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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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 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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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무서워서 끝까지 읽지 못했던 퇴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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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신세편은 물론,
과거 시리즈까지 처음부터 다시 읽어볼까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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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의 공포와 추억을
오랜만에 다시 만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