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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인격이다 - 사람과 인생의 격을 올리는 말 습관 30
박근일 지음 / 유노북스 / 2026년 2월
평점 :
살다 보면 유독 닮고 싶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다 하면서도 상대를 설득해 내고,
트러블 없이 우아하게 대화를 이끌어가는 사람들.
저는 그런 분들을 볼 때마다 늘 부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꽤나 직설적인 말투를 가졌거든요.
직장 생활을 할 때는 이 단도직입적인 화법이
업무 처리에 속도를 붙여주기도 했지만,
인간관계에서는 예상치 못한 오해의 불씨가 되곤 했습니다.
"나는 틀린 말을 한 게 아닌데..."라는 억울함 뒤에는
늘 서먹해진 관계에 대한 후회가 남았죠.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그 오해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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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인격이다>
박근일 / 유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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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의 절반 가까이가 '말투'로 결정된다는 사실에 무척 놀랐고,
한편으로는 안도했습니다. 말투는 타고나는 천성이 아니라,
연습을 통해 충분히 바꿀 수 있는 '원석' 같다는 말 때문이었죠.
✍️ 내 말투의 격을 높이는 '말투 교정 퀴즈'
책 속에는 인생의 격을 올리는 30가지 말 습관이 담겨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일상에서 바로 써먹기 위해
원문 그대로 발췌한 예시들을 공유합니다.
여러분도 평소 자신의 말투를 점검하며 퀴즈를 풀듯 읽어보세요!
📍 거절할 때 (미안함 대신 정중함을)
"죄송해요. 제가 지금 그 일을 못 해요" ❌
➡️ "제안은 감사합니다만, 현재 맡은 일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어서 추가 업무는 어렵습니다" ⭕
📍 사과를 할 때 (변명 대신 책임을)
"차가 막혀서 늦었어요" ❌
➡️ "제가 시간 계산을 넉넉히 하지 못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 설득이 필요할 때 (단정 대신 질문을)
"이게 최선입니다" ❌
➡️ "이 방법이 최선일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 아이와 대화할 때 (강요 대신 선택권을)
"너 학원 가야 해" ❌
➡️ "학원을 갈래, 아니면 인터넷 강의를 들어 볼래? 둘 중 뭐가 나을 것 같아?" ⭕
📍 고마움을 전할 때 (구체적인 마음)
"고마워" ❌
➡️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까지 챙겨 준 덕분에(행동) 나도 여유 있게 출근할 수 있었어(영향). 정말 고마워(감정)" ⭕
📍 비난 대신 대안을 ("왜" 보다 "어떻게")
"왜 늦었어요?" ❌
➡️ "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시간을 맞출 수 있을까요?" ⭕
📍 피드백을 줄 때 (비난 대신 기대를)
"정신 좀 차려" ❌
➡️ "이번 실수는 아쉽지만, 김 대리의 역량을 믿습니다.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더 좋은 성과를 낼 거라 기대합니다" ⭕
🌿
책을 덮으며 다짐했습니다.
생각만으로는 결코 바뀌지 않기에,
이 예시들을 곁에 두고 두고두고 읽으며 몸에 익히기로요.
말투는 단순히 소리를 내뱉는 행위가 아니라,
내가 살아온 삶과 타인을 대하는 마음이 밖으로 드러나는
가장 정직한 인격의 광고입니다. 📢
저처럼 직설적인 말투로 고민했거나,
혹은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책이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 줄 거예요.
이제는 "말투가 참 따뜻하시네요"라는 말을 듣는 그날까지,
저도 매일 제 말투를 예쁘게 다듬어 보려 합니다. ✨
유노북스 ( @uknowbooks ) 으로부터 도서와 제작비를 지원받아
소중히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