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권까지 완결된 김부장 이야기
3편은 송과장이 주인공이 되어 소설이 진행된다.
어떤 인물일까 1편을 읽을때부터 궁금했고 내 나름대로 추리를 해보았는데
예상과 다른 모습이라 더 재미있었다
'누구 누구는 쉽게 돈을 벌었다더라' 라고 회자되는 사람들이 꼭 그렇지만은 않고
송과장 같은 사람도 있음을 작가가 따끔하게 알려주고 싶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달리 인덱스를 붙일 곳이 많이 있었던 3편이었다
돈 이야기를 많이 해온 소설이지만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이야기하며 마무리가 되었다
현실적이어서 30~40대에게 가장 권하고 싶지만 세대마다 읽고 느낀 점이 제각각 일 것 같아서
여러 연령대의 많은 이들이 읽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