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1
한산이가 지음 / 몬스터(다산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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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중증외상센터 1부를 축약하여 5권으로 나온 책이다

읽다보니 원본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16권을 5권으로 줄인거라서 빠진 내용이 많다. 

그래도 읽는데 흐름이 잘 이어져서 재미있게 보았다. 



한국대학교 병원의 중증외상센터는 이 병원의 골칫덩어리이다.

무늬만 존재하고 있는 부서.

이곳에 의사 백강혁이 추천받아서 오게 되고 사람을 살리는데에는 아무것도 따지지 않는 그가 양재원 의사, 백장미 간호사, 박경원 의사와 함께 환자들을 살려내고 병원에서 소외받는 과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러가지를 시도하는 모습이 다루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중증외상센터의 문제점들을 소설 속에 드러내놓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나가면 좋을지 생각해보게 한다.


수술장면이 꽤 자세히 묘사되어 있어서 현장감이 생생하게 전해졌다

2권에서 수술을 시행한 이현종 대위의 에피소드는 실제 있었던 모 사건이 떠올라서 재미있게 읽었고, 장기이식 이야기는 내가 모르는 분야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재미와 감동이 동시에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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