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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2년 1월
평점 :
오랜만에 기욤뮈소 책을 읽었다
예전에 참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질려서 안읽었었던 책
오랜만에 읽었더니 그 사이 작가의 스타일이 조금 달라진 것 같다
내용은 기발하고 신선하긴 했지만 .. 음..
이런 목적으로 사는 사람이 지금 있다고? 라는 생각이 들만큼 책의 분위기는 현실적이었으나
내용이 판타지스런 면이 있어서 괴리감이 느껴졌다
어쨎든 록산의 매력은 담뿍 드러난 소설이었다
늘 남자형사가 나와서 이번에도 당연한 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여성이었다
최근 안 읽은 귀욤뮈소 작품에 이번 소설에 등장하는 라파엘 바타유, 로맹 오조르스키, 로렌츠, 팡틴 드 빌라트가 등장하나 보다. 체크해서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결말이 가장 충격적이었다.
엥? 이렇게 끝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