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만은 공중부양 - 오늘도 수고해준 고마운 내 마음에게
정미령 지음 / 싱긋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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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마음치유에세이류를 읽었다


저자는 미혼인데 40대가 넘은 평범한 여성이다

그러다보니 결혼, 출산 같은 것들에 대한 압박감이 있는듯하다


그런 내용이 많이 나와서 공감이 안될때가 있었지만 또 나와 다른 삶이기에 이해해보려했다




어쩌면 행복은 공기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찾을때만, 필요할때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늘 존재했음을 알아차려야 하는 공기 같은 것 말이다
지금 아주 사소하지만 고마운 것들, 좋은 것들, 너무 당연히 가지고 있는 것들, 내 옆에 있는 것들을 알아차리는 것.
진부한 말처럼 들리겠지만 매 순간 알아차릴수만 있다면 어쩌면 그게 진짜 행복이지 싶다 - P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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