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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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다른 분의 리뷰를 보고 궁금증이 생겨서 읽었는데 꽤 재미있었다


앨리스섬에 있는 작은 서점 '아일랜드북스'

그곳의 괴짜 주인 피크리.


사고로 아내를 잃고 혼자 운영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곳에 방문하는 출판사 영업사원 '어밀리아 로먼'




피크리와의 첫만남이 꽤 안좋은데..

피크리는 좋아하지 않는 장르가 너무 많아서 그녀가 추천한 <늦게 핀 꽃> 을 보자 버럭 성질을 내버린다. 


그 이후 그는 <태멀레인> 이라는 책을 도둑맞고 램비에이스 소장과 책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친구가 된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2주전 '아일랜드북스'에 놀랄만한 선물이 도착한다

서점에서 일어나는 일들, 괴짜 피크리가 점점 멋진 남자로 변해가는 모습들이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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