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보통 시 - 서울 사람의 보통 이야기 ㅣ 서울 시
하상욱 지음 / arte(아르테) / 2024년 1월
평점 :
"인생을 살아가면서 슬픈 이야기를 담으려고 하는데, 99%가 웃음이라면 나머지 1%는 남겨 놓고 싶다. 웃기는 글에서 끝나길 원하지 않는다" 한 인터뷰 중에서
시집을 잘 읽지 않아요
시어의 의미가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에 큰 재미를 못느낍니다
하지만 하상욱 작가님의 시는
단숨에 읽을 수 있고
피식! 웃음도 났다가
공감이 되고 여운이 남아서
좋아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죠?
이번에 읽은 <서울 보통 시> 는
2013년 출간되어 5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서울 시> 의
후속 작품입니다
'보통' 의 마음을 표현한
시와 작가님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가 중간 중간 있는데요
전에 읽었던 <시밤>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만큼
잘 읽혔고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누구나 공감할 만한 주제가 많았지만
<서울 시> 가 출간된지
시간이 흘러서인지 요즘 시대에 맞는
주제의 시도 눈에 띄었어요
"당근마켓"
"AI 프로필"
은 고개를 끄덕거리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이 리뷰는 아르테 출판사(21_arte)의 서평단에 당첨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