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형을 대신해 아픈 루비(강아지)를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던 현수는 우연히 그녀를 보게 된다.
해가을.
고양이를 보고 눈물 흘리는 그녀에게 한눈에 반해버린다.
그리고 우연히 여러번 마주치면서 그녀에게 말을 걸고 고백해보지만 뭔가 타이밍이 맞지 않고 가을은 현수에 대해 단단히 오해를 한다
그럭저럭 로맨스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