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산문
박준 지음 / 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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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집이라 짧은 호흡으로 읽어도 되기에 틈틈이 읽어서 완독을 했다.


좋은 글들이 많아 보였으나 내가 발견하지 못하여 아쉽기도 했다.

그래도 내 마음을 두드린 구간들을 발췌해본다



그때 저는 침묵도 부드럽고 다정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침묵을 불편해하지 않는 사람과 함께 침묵의 시간을 보 내는 일이 참 귀하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어떤 말이 침묵을 닮았고 또 어떤 말은 침묵과 거리가 멀다는 것을 그때 배웠습니다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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