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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오기와라 히로시 지음, 권일영 옮김 / 모모 / 2021년 9월
평점 :
처음에 고등학생들의 대화로 소설은 시작된다.
히몬야 공원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데 레인맨이 나타나서 마주치게 되면 여자를 잡아가고 발을 자른다는 소문에 관한 이야기.
다만.... 뮈리엘이라는 향수를 뿌린 애들은 무사하다고...
장면이 넘어가서 니시자키와 가토는 기획회사 컴사이트를 찾아간다.
쓰에무라는 손대는 상품마다 히트를 치는 히트제조기.
얼마전 뮈리엘 향수도 쓰에무라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한편 경시청 메구로경찰서 형사과 고구레는 살인사건을 조사하게 되었다.
린시노모리 공원에서 발견된 10대소녀의 시체
발이 잘린채였다.
사건을 조사하는 와중에 두번째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사건 해결은 오리무중이 되어간다.
니시자키와 가토는 자신들이 판매한 뮈리엘향수와 관련된 소문이 실제로 일어나자 당황한다.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 정말 맨 마지막 장까지 놓을 수 없었던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