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닿다 2
예거 지음 / LINE(라인)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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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녀배우 오윤서는 10년간 구설수 한번 없다가 

어느날 대형스캔들에 휘말려서 스물일곱 겨울 거의 모든 광고계와 영화, 드라마쪽에서 

거절을 당하고 스물 여덟 봄 1년간 잠정 활동중단 선언을 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났다.




드라마 작가에게 출연제의를 받은 오윤서.

단, 조건이 있었다.



수준급의 연기. 




솔직히 오윤서는 이미지는 이쁘지만 연기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던것.

바닥까지 내려가본 오윤서는 연기를 위해 대형로펌 변호사의 비서로 취직을 한다.


로펌 <올웨이즈> 의 권정록 변호사는 새로 온 비서 오윤서를 맘에 들어 하지 않지만 

딱 6개월만 하기로 되어있다고 해서 한발 양해를 해준다. 그런데 보기보다 오윤서는 꽤 열심히 일을 하고 오히려 도움이 되기까지... 게다가 정록은 점점 오윤서가 하루 종일 생각나기에 이르렀다.




윤서는 자신에게 딱딱하게 대하고 냉정하신 변호사님이지만

점점 그에게 빠져들면서 비서로 취직한 이유를 감추고 있는것이 영 찝찝하다.

그러다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고백을 해버리고 만 윤서.




둘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기대 없이 읽었는데 나름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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