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의 순정 1
장소영 지음 / 우신(우신Books)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대일병원 외과 레지던트 1년차 한지원과 

3년차 최경훈의 동거로맨스.



여기에 등장하는 최경훈은 슬의생의 조정석 같은 이미지이다.


동거제안은 한지원이 했지만 어둡고 벽을 세워가며 병원생활을 하고 있는 지원을

밝은 얼굴로 만든것은 최경훈이었다.


로맨스장르이긴 했지만 메디컬류에 더 가까웠던 소설이었고,

기대를 안해서인지 꽤 재미있었다.



곁에 두고 그 남자의 어떤 점이 나를 혼란스럽게 하는지, 

왜 내가 이토록 그 사람에게 신경쓰는건지 철저히 분석하고 연구할것이다.

그래서 드디어 결론을 얻게 된다면 드때는 미련없이 끊어낼것이다.



많이 아파하고 고민하고 갈등해라. 그렇게 수많은 감정들을 겪으면서 우리는 진정한 의사가 되는 걸거야. 나도 겪었고 우리 선배들도 겪었겠지. 그러니까 너도 겪는거야. 이 감정들을 심장에 심고 기억해서 잊지 말자. 선명하게 기억해서 가능하면 이런감정, 안 느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부해서 환자를 살리자. 그게 바로 우리가 이런 과정을 겪는 이유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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