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라기를 분노하며 봤는데 그 후속편 격인 이 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읽어보게 되었다.
며느라기 이후 추석과 설맞이 특별만화가 연재되었었는데
그 만화가 실려있고 남편, 시어머니, 친정엄마와의 인터뷰가 실려있다.
그리고 며느라기의 시초가 된 '시금치' 만화도 실려있었다.
만화와 글이 적절하게 조합이 되어서 순식간에 후루룩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