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유년의 기억, 박완서 타계 10주기 헌정 개정판 소설로 그린 자화상 (개정판) 1
박완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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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수북> 2월의 두번째 책이다.


박완서 작가님 책을 좋아해서 여러권 읽었었는데 내용은 생각이 나질 않아서 이번 기회에 싱아를 읽어서 좋았다.


자전적 소설이라 주관적인것은 있겠지만 예전의 상황들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재미있게 읽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과거에 정말 힘들게 사셨음을 읽으면서 많이 알게 되었다.


20대 6.25 전쟁 시작 부분까지 서술되어 있고 그 다음 속편이 있었는데 과거의 내가 사놓은 덕분에 읽어보려고 꺼내놓았다.(체크해보니 예전에 읽었던데 내용이 기억이 안난다 ㅎㅎㅎㅎ)


싱아에서는 현저동 이야기, 동무와 도서관에 열심히 다닌 이야기, 일본식민지 시대상들이 기억에 남는다. 


초반 ,,, 단어가 어려워 한장한장 넘기기 힘들었는데 어느 정도 읽고나자 흐름대로 읽으면 되어서 끝까지 읽어내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이번 기회에 박완서 작가님 책을 하나하나 읽어봐야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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