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케이크의 특별한 슬픔
에이미 벤더 지음, 황근하 옮김 / 올(사피엔스21)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친구가 재미있게 읽길래 읽어본 책


작년에 읽은 "가재가 노래하는 곳" 과 같은 성장소설이다.

이 책도 괜찮았다.


음식을 먹으면 요리한 사람의 감정, 음식이 어디에서 왔는지, 모든 정보를 맛으로 느끼는 이상한 능력이 어느날 나타난다.


아홉살 소녀 로즈에게 그건 견디기 힘들고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로즈가 커나가며 가족에게 일어난 이야기, 로즈의 첫사랑 이야기 등등이 음식과 로스앤젤레스의 풍경과 어우러지며 아름답게 펼쳐졌다.


성인이 된 로즈가 세상을 향해 긍정적인 발걸음을 내딛었을때 조금 울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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