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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돌아왔다
이보나 지음 / 가하 / 2018년 4월
평점 :
남자주인공 성원백화점 최무원 대표.
백화점 입점 계약 비리로 관련 업체 모두를 계약해지 시키기로 했는데 업체들의 반발이 심하다.
그 중 '파일로' 라는 기업은 업체 계약 담당자가 직접 만나겠다고 하는데...
'이유래' 라는 이름을 듣고 무언은 문득 동작을 멈추었다.
흔하지 않은 그 이름은 바로 이혼하고 잊지 못하던 여자.
전부인 이었던것.
중국에서 일하고 있던 유래는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이번 한국쪽 일을 맡게 되었고 성원백화점 측에서 일방적인 해지를 한 것 때문에 대표를 만나게 되었는데 전남편 무원이 그 자리에 있다.
당황스럽지만 유래는 일에 집중을 하고 과거와는 달리 자신을 챙겨주는 무워에게 자꾸 마음이 가서 당황스럽다.
무원은 과거에 이혼하고서야 마음을 깨달아서 다시 잘해보려고 노력한다.
예상되는 스토리이지만 재미있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