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 나의 엄마들 (양장)
이금이 지음 / 창비 / 2020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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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 좋았는데 나는 별 다섯개가 모자라다.


12월에 올해의 책을 골라보면 무조건 탑5 에 들어갈만한 책.


일제강점기 시절, 하와이로 이주한 우리나라 국민 7000여명.


가족단위로 가기도 했지만 무작정 홀홀단신으로 떠난이들도 많았다고 한다.


독신 남성들은 그곳에서 노예처럼 일을 하다가 가정을 꾸리기 위해 일명 사진결혼이라는 방식으로 배우자를 맞아들였다.


한국에서 다양한 이유로 사진결혼을 선택한 그녀들.


이주 노동자의 부인으로 살아간 그녀들의 이야기이다.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고 그녀들이 모두 대단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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