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던 오늘 - 카피라이터의 시선으로 들여다본 코로나 이후, 시대의 변화
유병욱 지음 / 북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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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월간수북에 참여하게 되었다. 1월에 읽은 책을 지금 리뷰하다니... 많이 밀려있지만 한편씩 차근차근 써보자고!!!!


월간수북의 올해 첫책인 "없던 오늘" 은 코로나 이후 늘 새로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지친 우리들에게 공감을 통한 위로를 건넨다.


어떤 좌절의 순간에도 작은 희망에 기대어 사는 것이 인간인것 같다.

저자는 무엇이 희망인지... 우리가 이 위기를 어떤 마음 가짐으로 살아가면 조금 더 행복하고 의미있을지 개인적인 관점에서 또 직업인 카피라이터라는 점을 십분 발휘하여 차분히 풀어내준다.


맞다. 

개개인의 사정이야 다 다르겠지만 힘들었다.

어쩌면... 이 책을 만나지 않았으면 애써 눌러왔던 내 감정들이 어디로 튈지 몰랐을텐데...


진짜 생사의 기로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함부로 힘들다 말하지 못했던 시간들.

그래서 많이 공감하고 위로받고 이제 다가올... 시간들이 희망적인 "없던 오늘" 이 될거라 믿으며 내 마음을 단련해봐야지.


좋은 구절이 너무 많아서 책을 필사하고 싶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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