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안 죽어 - 오늘 하루도 기꺼이 버텨낸 나와 당신의 소생 기록
김시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3월
평점 :
품절




10년간 응급실에서 일하다가 동네의원에서 일한지 10년이 된 의사 김시영이 쓴 에세이다.


1초,2초가 급박한 응급실과 꽤 다른 동네의원이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다는 저자가 이제는 할매들과 농담도 주고 받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동네의사가 된 것 같다.


주변에 병원이 참 많을 텐데 이 병원만 고집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아마도 마음의 안심이 되는 곳이라서 그러신것 같다.

레이어드 패션 에피소드와 화이트데이 에피소드, 마지막으로 "원장님 참 잘생겼어" 이야기는 웃음을 주는 부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