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로 드립 1 - 지유가오카, 카페 육분의에서 만나요
나카무라 하지메 지음, 김윤수 옮김 / 은행나무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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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지유가오카의 카페 육분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인데 이 카페는 평범한 카페와 조금 다른 점이 있는데 한쪽에 색다른 진열대가 있고 선물들이 놓였다.


누구든 맘에 든 사람은 가져갈수 있고 다만 동일한 가치가 있는 물건을 진열대에 남겨야 한다.


선물을 놓고, 가져가는 이들.


이곳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요시카와 지마" 카페의 마스터 히다카와 작가이자 히다카의 동업자 다쿠. 그리고 그 주변의 인물들에게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따뜻하게 나를 감쌌다.



지마에게도 이곳에서 알바를 하게 된 큰 이유가 있었는데 그때부터 소설속으로 푹 빠지게 된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에미리의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가게의 2층에서 지마.히다카. 다쿠.간씨.준. 아야카.히다카의 딸 '린', 가시무라 쇼고, 아에씨가 모여 즐겁게 술을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었던 장면이었다.


작가의 말을 보니 3권이 언젠가는 나올것 같은데 언젠가... 볼수 있기를...

2권이 출간된것도 5년이 넘어서...중단된것일까봐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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