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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age
최양윤 지음 / 로코코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스물여덟 재인과 서른 둘 재희는 2년된 부부이다.
재희가 있던 흉부외과로 방문한 재인은 이혼서류를 내민다.
그런데 재희는 별 반응없이 받아들인다.
그리고 몇달 후, 선배와 춘천에 가기로 한 재인.
1박 2일로 가기로 했는데 호텔 입구에서 재희와 마주한다.
그리고 선배에게 받은 연락.
일정이 변경되었고 예약도 취소했다는...
남은 방이 없다는 호텔측 이야기에 어쩔 수 없이 재희 방에 머물게 된다.
난데 없는 폭설로 몇일 둘은 대화할 시간이 생겼고 2년간의 결혼생활보다 더 많은 대화를 한 둘!
실은 재희는 예전부터 재인을 마음에 두고 있었던 것.
이번에 고백을 하고 둘 사이는 가까워진다.
킬링타임용으로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