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소녀 강원미
윤주성 지음, 국민지 그림 / 머스트비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헤스티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유도소녀 강원미> 입니다


제가 읽어보기 전에 큰아이가 후딱 갖고 가서 읽었더라구요.

재미있었다며... ^^ 



읽어보니 6학년 아이의 감성에 잘 맞는 이야기 였어요.

원미는 평소에 덩치가 있는 몸매라서 아이들이 품바 라고 놀려요.

저는 품바가 누군지 몰라서 아이에게 물어보니 슈렉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라고 하네요 



원미는 그래도 친한친구 은지와 맛있는것을 먹으며 다 잊어버리죠



어느날 은지와 방과후에 새로생긴 문구점에 가게 되었는데요 그곳에서 엄청 멋진 오빠를 보고 한눈에 반합니다.

그 오빠가 어느 학교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몇일간 근처를 다닌 끝에 유도장의 수강생인것을 알죠.


원미는 원래 체육신경이 있어서 평소에도 축구부 제의, 역도부 제의, 투포환 선수 제의 등등이 들어왔었어요.

그때마다 솔직히 흥미가 생기지 않아서 거절했는데요. 



멋진 청명오빠를 보기 위해 유도장에 등록하고 매일 매일 유도를 합니다.

그러다보니 유도를 사랑하는 자신을 발견하죠~ 



어쨎든.... 청명오빠도 보고 유도도 하고 일석이조 잖아요.

우리 원미는 청명오빠와의 사랑을 이룰수 있을까요?




첫사랑 이야기만 있는게 아니라 친구 은지의 첫 연애 이야기와 몰카아저씨를 잡은 이야기 등등 

초등학교 아이들이 겪을 법한 재미난 사건들이 은지 주변에 펼쳐져서 순식간에 읽어버렸어요. 



어쨎든 이 책에서는 나 자신이 소중하다는 점을 알려주는 책이어서

매우 건강하고 긍정적인 내용이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방학동안 읽기 좋은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