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율에 취하다 - 상
류재현 지음 / 마루&마야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역사로맨스물이 보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괜찮았다.

아주 살짝 2% 부족한것 빼고는...


주인공 여자인 해율이 무척이나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비선국의 공주인 그녀는 대위국의 침략으로부터 도망칠때 함께 자란 동무 다미와 옷을 바꾸고 도망을 간다. 예현국에서는 대위국을 도와주는 조건으로 비선국의 공주를 데려가기로 했는데 공주를 데리러 온 상장군 운은 다미의 얼굴을 보고 당황한다.  본인이 찾던 율이 아니라서...


그렇지만 정확한 신분을 몰랐던 그는 전쟁을 끝내고 본국으로 돌아온 후 율을 찾아내고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


가벼운 둘의 이야기만 나올 줄 알았더니 운의 출생의 비밀이 있었고 율 덕분에 부모님과 재회하게 된다. 


스토리는 재미있었으나 우연히 만난 길로가 등장할때부터 뭔가 갈등이나 장애물 없이 주인공에게 탄탄대로의 길이 열리는 것 같아서 살짝 김이 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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