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7 - 동백과 한란
김진명 지음 / 이타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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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17대왕 소수림왕 고구부와 고구려 18대 왕 고국양왕 이자 왕제 고이련이 7권 내내 등장한다.


공자만큼이나 대단한 인물 구부는 소설속에서처럼 백제의 부여구(근초고왕)와의 연합이 잘되었더라면 지금 우리땅의 면적이 어떨지... 그리고 그가 전파한 학문은 어떨지 가히 상상할수가 없다.


엉뚱하면서도 깊은 생각을 지닌 그가 참 매력적인 인물로 다가왔다. 



고이련이 대단한 인물이었겠지만 구부와 있으면 왠지 작고 초라해 보이는 것이 당연했다. 

7년의 시간동안 이련은 많은 고민과 갈등 끝에 자신만의 길을 발견했다. 아마도 구부의 큰 그림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이제 8권에서는 광개토대왕의 아버지이자 소수림왕의 동생 고국양왕의 이야기가 펼쳐질텐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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