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편 2
홍수연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추천이 많았던 책인데 미루다 읽었다.

와 엄지척!!! 이다. 푹 빠져서 여운이 길었따.



한국문학의 거장 신명훈의 아들 최민혁.

그는 도서출판 '향연' 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중에 자꾸 영서와 마주치고 그녀가 9년전 자신의 첫사랑임을 알아낸다. 지독히도 힘들었던 과거... 그래서 사는 것에 큰 의미가 없던 그였는데 영서를 갖고 싶고 그녀를 누구에게도 뺏기기 싫게 된다.



한성일보 문화부기자 채영서

짝수해라서 신성란 관련기사 취재를 위해 여기저기 조사를 하는중에 자꾸 한남자와 마주치게 되고 그 남자는 영서가 원하는거 다 해주겠다며 만나보자고 한다. 그런데 그 남자 ... 영서가 9년전 짝사랑했던 바로 그 남자다. 영서는 그 사실을 말해봤자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 이 남자가 떠날까봐 말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 남자가 최민혁이라는 사실 또한 모른다.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영서는 사건에 다가갈수록 추악한 진실들과 마주하는데....



스케일도 크고 내용도 많아서 나중에 재독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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