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만이 아는 대답
안정원 지음 / 봄출판사(봄미디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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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 사이 얽힌 것들이 많긴 한데 읽는데에 복잡하지는 않았다.


외과전문의 강지혁은 세진병원 이사장의 아들인데 실은 입양된 아들이다.

강지혁의 환자가 된 한지민은 사랑했던 상경을 친구 태영에게 뺏기고 좌절했다가 그 마음을 지혁에게서 치료받는다.


그러나 재벌가인 지혁의 엄마는 지민이 성에 차질 않아서 지민이 떠나도록 권유한다.


막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갑작스런 지민의 잠적으로 헤어짐의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5년... 캐나다에 갔다가 한국으로 귀국한 지민.

그렇게 떠나간 지민이 너무 미웠지만 다시 그녀를 보자 잊은줄로만 알았던 감정이 되살아났다.



끝까지 읽고나니 지민과 지혁은 꽤 오래전부터 이어진 인연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적당히 흡입력 있었고 읽을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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