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2
이동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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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앞으로 계속 읽게 될것 같다.


서른 한살의 유미의 머릿속에 있는 세포들의 이야기인데 예전 "인사이드아웃" 영화에 나온 기쁨이, 슬픔이처럼 이성세포, 감성세포, 출출세포, 응큼세포, 사랑세포 등 정말 다양한 세포가 등장한다.


맷돌을 돌리는 세포의 종류에 따라 유미의 감정을 좌우하고 유미가 말을 해야하는 순간 판단하는 세포의 종류에 따라 유미가 하는 말의 종류가 달라진다.



유미는 회사 동료 영업부 우기에게 살짝 호감을 갖고 있는데 후배 루비가 우기를 좋아하면서 삼각관계에 빠진다.



그러다 우기가 소개팅을 해준다고 해서 실망했지만 우기의 비밀을 듣고 나자 루비를 미워하는 마음도 사라지고 가벼운 마음으로 소개팅에 나간다. 



거기서 만난 웅이.


첫인상은 별로 였지만 점점 호감이 생기는데...

한편 웅이는 유미를 보고 첫눈에 반해버린다.


유미의 세포 뿐만 아니라 웅이와 루비의 세포들도 나와서 재미있었다.

2편 마지막에 텔레파시 세포 덕에 웅이가 유미에게 자고가 라는 폭탄 발언을 해서 그 다음편이 완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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