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으뜸
김빵 지음 / 다향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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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랫만에 재미있는 소설을 읽었다.

역시 김빵 작가님이 유명하더니...


아이돌 '감자전' 의 류선재를 좋아하는 임솔.

어느날 속보로 류선재의 사망 뉴스가 인터넷에 올라왔다.

솔은 펑펑 울며 팩소주를 물고 밤거리를 걷다가 길에서 회중시계를 주웠다.

그리고 한시간이 지난 1월 1일 자정.



시계에서 불빛이 나오며 6년전으로 시간이동을 한 임솔.

임솔은 류선재를 꼭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로 자감고등학교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고등학생 선재를 마주한다. 하룻밤이 지나면 미래로 돌아갈 줄 알았는데 여전히 과거에 머물고 있는 솔.


그래서 류선재 살리기 운동을 펼쳐나간다.

한달 후 미래로 돌아왔더니 미래는 이제 한시간이 지나서 새벽 1시. 

그리고 2시가 되자 다시 과거로 이동하게된 임솔.


어쩌면 여기서 미래로 가면 다시는 못 올수도 있겠다는 예감에 더욱 열심히 류선재 주위에서 임무를 다하는 임솔.



그런데... 선재가 임솔에게 고백을 한다.이게 무슨일...

물론... 팬인 임솔 입장에서는 좋지만 이렇게 바꾼 과거가 미래를 바꿔놓았을거라고 생각하니 불안한데... 한달이 지나 다시 미래로 간 임솔은 인터넷 검색부터 한다.


과연 임솔이 노력한 만큼 선재의 죽음은 되돌려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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